[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0일 할리데이비슨 로드엔젤스 동호회 회원 40여명이 모여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로드엔젤스는 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바이크 동호회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양시 덕양구 취약계층 5가구를 방문하여 연탄을 전달했다.
로드엔젤스 하윤국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봉사를 시작했는데 오히려 회원들이 소중한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의 삶을 적극 실천하는 동호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로드엔젤스가 보여주신 기부와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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