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 풍산동 주민자치회(회장 권오철)는 지난 19일, 풍산동 주민자치센터에서‘제6회 풍산동 주민총회’를 개최하였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마을 발전을 위해 발굴한 마을의제를 논의하고 공유하는 주민공론의 장으로, 이날 행사에는 풍산동 주민 약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풍산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도 자치계획사업의 실행을 위해 총 7가지 의제를 발굴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0일 ~ 11월 15일까지 마을의제 선정을 위한 사전투표를 실시하여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였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사전투표 인원을 포함한 개표결과 총 259명이 참여하여 투표 결과를 발표하였다. ‘지역경제 꽃 피우기’가 1순위 의제로 꼽혔으며, 2순위‘모바일 앱 활성화’, 3순위‘작은 음악회’, 4순위‘자치분권 아카데미’, 5순위‘화훼로 마음 힐링’, 6순위‘자원 재활용 캠페인’, 7순위로‘반려동물 펫티켓함’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의제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여 풍산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자치사업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또한, 주민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이날 총회에서는 풍산동 역사, 주민자치회 활동 영상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주민에게 제공했다.
권오철 주민자치회장은 “풍산동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주민 참여 민주주의 꽃인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주민총회로 선정된 마을의제를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저작권자 (c) 에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News Network 에코데일리 (www.ecodaily.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