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동환)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문화공방”을 지난 10월 22일(토)부터 11월 19일(토)까지 5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화공방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청소년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해 가죽공예, 천연화장품공예, 캔들공예 3개의 활동으로 운영되었고, 총 36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였다.

가죽공예는 가죽 이론과 바느질 기초 교육을 통해 가죽 제품이 만들어지는 기본 과정을 알아보고 카드지갑과 미니크로스백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하였고, 천연화장품공예는 스킨로션, 수분크림 등의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화장품이 만들어지는 기본 과정과 효과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캔들공예는 캐릭터 석고방향제, 바다젤캔들 등을 만들어 청소년의 눈과 코,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활동으로 운영되었다.

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하지 못했던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내가 직접 만들어서 더 소중하고 마음에 든다”는 소감을 전했고,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최진영 관장은 “지역 내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높은 욕구를 고려하여 만든 프로그램인만큼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문화감수성을 기르고 완성된 결과물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을 더 많이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내용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s://www.gcyf.or.kr/s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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