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송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포동,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식을 열었다.
지역사회 도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열린 이번 현판식에 송포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 협의회, 경로당 회장 및 지역 주민이 함께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살아갈 수 있으며, 일반주민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 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8년 일산2동에 이어 송포동은 지난 7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이로써 일산서구에는 두 개의 치매안심마을이 지정되어 운영된다.
올해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송포동 내 경로당에 찾아가 ▲치매조기검진 전수검사 ▲치매예방프로그램‘실버건행운동 & 웃음레크레이션’▲특화프로그램 ‘우리마을 기억숲 걷기’를 운영했다.
내년에는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송포동 치매안심공원 조성 ▲치매안심가맹점 모집 등 다양한 치매 예방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 사랑하는 내 가족의 일이 될 수 있다. 치매환자나 그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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