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겨울철 한파에도 공동주택의 기능유지와 안전을 확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도모할 수 있도록 관내 공동주택 161개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기간은 지난 달 22일부터 30일까지이며, 덕양구청에서 건축물 안전점검표를 각 단지의 관리주체에게 배부해 자체점검으로 점검결과를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동주택 점검사항으로는 ▲지반상태 이상여부 ▲옥상·지붕 방수층 상태 ▲주요 구조부 누수여부 ▲배수시설 상태 ▲옹벽·담장·석축의 이상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결과 배수로의 토사 및 낙엽 등 이물질 제거, 누수부분 보수 등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했다. 또한 폭설 대비 염화칼슘 및 모래 비치, 수도관 동파 대비 열보온 커버 설치 등 한파에 취약점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안전점검으로 다가오는 겨울 한파와 폭설 등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전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의 취약부분을 개선하고 재난 걱정 없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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