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11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위생 안전 업소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 구역은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안의 구역을 말한다. 현재 고양시는 130개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 구역이 지정되어 있다.
시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가 식품을 위생적으로 조리 및 판매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식품안전보호 구역 내 45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안전 업소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시는 음식점 등 조리업소 219개소에 위생 앞치마, 두건 등 홍보물을 배부해 ▲조리 시에 손씻기 ▲유통기한 준수 ▲보관 온도 지키기 ▲정기적인 건강진단 실시 등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교매점 등 기호식품 판매업소 231개소에 ▲식품의 위생적인 보관·판매 ▲정서저해 식품(담배 모양 사탕 등) 판매하지 않기 등을 지도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영업자 스스로 식품 안전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시기 바란다. 어린이와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 주변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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