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2년 노인학대 및 장애인학대 관련 범죄 등 경력조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인복지법과 장애인복지법을 근거로 연 1회 실시하는 정기점검으로 이번 달 말까지 일산서구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153개소의 모든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노인장기요양기관으로부터 종사자의 자료를 제출받아 노인 학대 및 장애인 학대와 관련한 범죄 경력자 취업제한 여부를 점검하여, 위반 발견 시 해임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에서의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노인장기요양기관의 모든 종사자들이 어르신들을 보다 존엄한 존재로 대우하고, 차별 없이 건강한 생활과 질 높은 보살핌을 받으실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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