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공원 및 녹지대 내 위험 수목 제거 공사를 통해행신동 1000번지 등 관내 공원 및 녹지대의 고사목 제거를 완료했다고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고사되어 방치된 수목의 위험성을 해소하게 돼,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올 8월 한반도로 북상한 ‘힌남노’ 태풍을 대비하기 위해 덕양구청은 공원 및 녹지대 내 고사목을 사전점검 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어린이공원 및 주민들이 통행하는 인도 옆에 위치한 녹지대에서 고사목이 발생해 공사의 시급함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매년 진행하는 위험수 제거 연간단가공사 뿐만 아니라 주민숙원사업비를 통해 추가 공사를 진행해 고사목 160주 제거 및 고사지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녹지대 및 공원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위험요소를 사전 조치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공원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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