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지난 4년간 백석1동 통장으로 활동해오며 항시 지역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주민화합 및 마을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임기를 마치며 기부에도 동참한 것이다.

정운영씨는 “항상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고 생각했고 힘든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다시 일어설 힘과 용기를 주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틀 전 관내 조기축구회(노고산축구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겨울 이불 14채를 기부 받아 훈훈함을 전달한 데 이어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더욱 뜻깊다.

한철희 백석1동장은 “선뜻 기부를 해주신 정운영 통장님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경제가 어려운 요즘 이러한 기부는 얼어붙은 지역사회를 온기로 덮여주는 따뜻한 난로와 같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주민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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